작성일 : 12-06-21 18:21
뉴질랜드 7개 종합대학으로의 유학
 글쓴이 : 유학펜
조회 : 10,751  
뉴질랜드 7개 종합대학으로의 유학
 
뉴질랜드 7개 종합대학 (특성, 입학요강, 생활비)                             

뉴질랜드의 종합대학은 총 7개다. 모두 국립대학이며, 북섬 주요도시 네 곳과 남섬 세 도시에 분산돼 자리잡고 있다.


  대학의 위치
 
북쪽에서 남쪽으로 거슬러 내려가면, 우선 뉴질랜드 최대 도시이자 관문 오클랜드에 위치한 오클랜드대학(University of Auckla nd)과 만난다. 뉴질랜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오클랜드대학은 시내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며, 10개 학부 아래 59개의 전공학과가 개설되어 있다.
오클랜드에서 차로 1시간반 거리인 해밀턴엔 1964년에 설립된 신생 와이카토대학(University of Waikato)이 있고, 인구 7만의 전원도시 파머스턴 노스의 매시대학(Massey University)을 거치면 수도 웰링턴에 다다른다.
설립 1백년을 앞두고 있는 웰링턴의 빅토리아대학(Victoria University of Wellington)은 전통과 혁신이 어우러진 학문의 전당이다. 뉴질랜드 정치, 경제, 행정, 문 화의 심장부로서 수도가 갖는 기능적 다양함을 최대한 누리고 있는 대학이기도 하다. 이 제 쿡 해협을 건너면 남섬이다. 남섬 최대 도시인 크라이스트처치의 캔터베리대학(University of Canterbury)부터 크라이스트 처치에서 남서쪽으로 20km 떨어진 캔터베리 대평원의 농장지대엔 규모는 적지만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링컨대학 (Lincol n University)이, 그리고 남섬 하단의 아름다운 교육도시 더니든엔 1869년 설립된 오타고대학(University of Otago)이 소재해 있다.

대학별 특성                                                                                                                   

모든 대학은 인문, 과학, 경제 및 경영과 같은 일반적인 과정을 개설하고 있지만, 법대와 음대는 오클랜드, 와이카토, 빅토리아 , 캔터베리, 오타고대학 등에서만 수강할 수 있듯 모든 과정이 중복되는 것은 아니다.
실 지로 대학별 특성이 한국대학들에 비해 상당히 두드러진 편이며, 따라서 대학별로 각각 역점을 두고 있는 분야도 조금씩 다르다. 예를 들면 뉴질랜드 유일의 치대를 보유한 오타고대학은 치대외에 의대, 체육, 약학과 통계학이, 캔터베리대학은 산림학, 공학, 예술계통 등이 뛰어나다.
농대를 모태로 출발한 링컨 대학은 농업과 원예학 관련학과들이 인정받고 있으며, 오클랜드대학은 건 축과 도시계획, 공학, 의학, 검안, 예술 계통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런 반면 매시대학은 항공학, 농업과 원예, 식품공학, 수의학 분야에 훌륭한 교수진과 연구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빅토리아대학은 건축, 행정, 사회학, 음악 관련분야가 강세이다.
특히 매시대학은 지난 94년 오클랜드 북부 알바니(Albany)에 분교를 오픈했다.

입학 요강과 학사 일정                                                                                                      

모든 대학은 학사부터, 석사, 박사학위 과정을 개설하고 있다.
학사 과정은 3년부터 6년까지로 전공에 따라 다르며, 입학 첫해는 100 level(stage 1), 2학년엔 200 level(stage 2), 그리고 3 년째엔 300 level(stage 3)의 과목을 수강하게 되는데, 기초과목을 통과해야 다음 단계(level)의 과목을 신청할 수 있다.
학사 일정은 2월말 또는 3월초에 시작돼 11월까지 이어진다. 여름방학은 11월 중순부터 2월 중순까지로 장장 3개월에 달한다.
외국 학생의 입학 절차는 첫학기가 시작되기 두 달전에 입학신청서와 관계 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는데, 입학에 앞서 기숙사나 임 대 아파트를 구해야 하고 현지 적응기간을 염두에 둔다면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외국 학생의 뉴질랜드 대학 입학을 위한 최우선적인 자격 요건은 말할 것도 없이 영어다. 때문에 각 대학들은 학부생의 경우 학과공부를 따라가기 위한 최소한의 영어능력으로 최소 TOEFL 550점 이상(IELTS 6.0)을 요구하고 있다. 석사와 박사과정의 경우는 이보다 더 높다.
만약 영어수학능력이 미달일 경우, 빅토리아대학의 경우는 대학 부설 ELI(English Language Institute)에서 최소 12주 코스를 수강하도록 하고 있다.
ELI는 영어가 초보인 경우, 아예 등록조차 어려운데 어학 코스말에 영어시험을 치루고 테스트 결과에 따 라 대학에서의 정식 수업을 따라갈 수 있는지 여부가 평가되는 것이다.

학비와 생활비                                                                                                                

평균적으로 뉴질랜드 대학에서 유학할 경우, 등록금과 생활비를 포함해 연 3만불 내외를 예상해야 한다.
등록금은 98년도의 경우 전공에 따라 연 12,000불에서 21,500불까지에 이른다.
오클랜드대학은 인문대학의 등록금 12,000불부터 상과대학와 교육대학이 13,500불, 자연대학 학과가 16,000불 내외, 그리고 건 축대학과 공대쪽이 18,500불이었다.
빅토리아대학은 11,250불부터 20,500불까지로, 학부과정 중에선 건축대학의 학사과정이 20,500불로 웬만한 석사과정의 학비와 맞먹었고 석사과정 중엔 MBA가 22,500불로 가장 비쌌다. 반면 인문대학의 전공학과는 11,250불, 교육대학이 13,500불, 그외에 연 17,000불∼18,320불 선이었다.
한편 빅토리아대학이 제시하는 1년 생활비는 등록금을 제외하고 연 15,000불 정도다. 여기엔 교과서는 학용품, 의료보험료, 개 인 용돈외 기숙비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생활비는 오클랜드와 같은 대도시가 시골에 비해 비싸다.생활비는 학생의 씀씀이에 따라 천차만별로 생활비 중 가장 커다란 부분을 차지하는 기숙사비는 주당 125불∼165불이고, 학교 인근의 스튜디오나 플랫의 경우는 기숙사 보다 비싸다고 봐야 한다.
기숙사 신청은 언제나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마련이어서, 유 학생이라면 우선적으로 서둘러야 하는 기본 준비사항 중 하나다.